카뱅 "연내 보금자리론 출시…최애적금, 반려동물·육아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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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오늘(3일) 오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석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컨콜에서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1년 만에 잔액 2조4천억원을 달성했고,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금리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자금용도 충족했다"며 "연내보금자리론 출시를 통해 시장 커버리지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높은 성장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내년에는 분양잔금을 위한 대출도 취급할 계획입니다.
최근 출시한 '최애적금'의 상품성 강화에도 나섭니다.
김 최고운영책임자는 "앞으로 반려동물, 육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모임통장, 26주 적금에 이어 카카오뱅크의 시그니처 수신 상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용자 수가 880만명인 '모임통장'에 대해서는 기능과 파트너사를 확대하고, 10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미니'는 3분기에 고객 연령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한 1천1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이자수익은 4천515억원으로 70.9% 증가했고, 수수료 등 비이자수익은 1천90억원으로 46.9% 늘었습니다.
고객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2천11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약 14%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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