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의 날' 골프존뉴딘그룹·보람할렐루야, 헌혈 동참

기사내용 요약
임직원 자발적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 진행
'함께하는 헌혈 SNS 이벤트'…유니폼 증정도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골프존뉴딘그룹과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 2일 골프존타워서울에서 그룹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G-HEART-U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하고 오는 8일 골프존뉴딘그룹 창립 23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혈액 수급 위기상황에 놓인 소아암 환우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해 100여 장의 헌혈증서 기증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증서는 골프존에서 10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G-HEART-U 헌혈 캠페인'은 다음 달까지 서울과 대전 지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도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청 부근 헌혈의 집에 직접 방문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에는 서현덕 감독대행을 비롯한 코치진과 백호균, 박경태 등 선수단, 구단 관계자 등이 모두 참여했다.

보람할렐루야는 '함께하는 헌혈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7일까지 헌혈에 참여한 뒤 SNS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보람할렐루야 선수들의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람할렐루야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도 세 차례에 걸쳐 헌혈 운동에 나선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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