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표절 소송 지면 음악 멈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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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에드 시런이 표절 소송에서 지면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에드 시런은 2016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글로벌 히트곡 'Thinking Out Loud(씽킹 아웃 라우드)'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2011년 1집 앨범 '+'로 데뷔한 에드 시런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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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그래미 수상곡 표절 소송에 불쾌한 심경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팝스타 에드 시런이 표절 소송에서 지면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피플은 "에드 시런이 'Let’s Get It On(렛츠 겟 잇 온)' 표절 소송에서 패소하면 음악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에드 시런은 2016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글로벌 히트곡 'Thinking Out Loud(씽킹 아웃 라우드)'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1973년 발매된 마빈 게이의 'Let‘s Get It On' 공동 작곡자가 에드 시런이 곡을 베꼈다고 주장하고 나서며 소송까지 이어지게 됐다.
에드 시런은 "법원이 'Thinking Out Loud'가 'Let’s Get It On'과 너무 비슷하다고 판단하면 어떻게 할 것인냐"는 질문에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난 (음악을) 멈출 것"이라며 "정말 모욕적이다. 이 일을 위해 정말 열심히 해왔다", "내 성공을 깎아내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1집 앨범 '+'로 데뷔한 에드 시런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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