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50 부근 등락…에코프로비엠 3%대↓

원다연 2023. 5. 3.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0포인트(-0.68%) 내린 849.81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7.56포인트 빠진 848.0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85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밀려 85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기관 매도, 개인 매수 우위
전기전자, 금융, 운송 등 하락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3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0포인트(-0.68%) 내린 849.81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7.56포인트 빠진 848.05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85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밀려 85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매도 우위, 개인 투자자가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013억원 847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 투자자가 18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지역 은행주들이 흔들리면서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7.17포인트(1.08%) 떨어진 3만3684.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29포인트(1.16%) 밀린 4119.5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2.09포인트(1.08%) 하락한 1만2080.51로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미국 중소형 은행권 불안 재부각, 5월 FOMC 경계심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시장 참여자들의 단기 포지션 청산 유인을 제공하면서 약세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일반전기전자(-2.01%), 금융(-1.59%), 운송(-1.47%), 유통(-1.48%), 제약(-1.00%) 등이 크게 내리고 있다. 반면 비금속(1.06%), 정보기기(0.70%), 출판 매체복제(0.58%), 컴퓨터서비스(0.56%)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증권가의 매도 시그널이 잇따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대 내리고 있고, 에코프로(086520)도 2%대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역시 각 3%대 떨어지고 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