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1Q 영업익 113억원…신작 발표·글로벌 공략 반등 노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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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293490)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13억4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3.05% 감소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30%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한 약 141억원이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1%,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한 약 81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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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이익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
(서울=뉴스1) 박소은 남해인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글로벌 진출 및 신작 출시를 통해 새 모멘텀을 강구하겠다는 구상이다.
◇매출·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
카카오게임즈는 3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249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45%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도 113억4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3.0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2억4900만원으로 전 분기 2996억58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모바일 게임은 15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약 1%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감소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30%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한 약 141억원이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1%,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한 약 81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대형 MMORPG ‘아키에이지 워’와 수집형 RPG ‘에버소울’ 등의 신작 성과가 영향을 미쳤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지난해 말 신규 서버를 오픈한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10주년 이벤트 성과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출시로 기존 게임의 유저가 이탈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아키에이지 워'가 가진 타겟 유저와 플레이 방향이 '오딘'과 다르다"며 "신작 게임이 나오면 이동하는 무과금·소과금 유저, 작업장 유저를 제외하고는 (유저들의) 이동은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과금·소과금 유저 비율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일정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하드코어 유저층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2분기 글로벌 진출·신작 발표로 모멘텀 확보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게임의 다수를 일본 및 북미유럽 지역에 론칭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10종 안팎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자사의 블록체인 '보라' 또한 활성화한다.
오는 6월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IP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일본 지역으로 진출한다. 이후 4분기에는 북미유럽 진출 또한 타진한다.
'에버소울'은 절대 우위를 지니고 있는 일본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조 대표는 콘퍼런스콜에서 "'아키에이지 워'의 국내 이후 진출할 시장은 대만"이라며 "'가디스오더'는 확장적으로 전 지역에서 좋은 수용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 대표는 "중국 시장이 쉽게 열리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지만 가지고 있는 IP들로 진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의 블록체인 '보라'에 연내 4~5종의 게임·비게임 콘텐츠를 온보딩한다. 보라 생태계를 확장하고 플랫폼 수수료 수익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조 대표는 "현재 넵튠과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보라배틀', 카카오VX의 골프 기반 커뮤니티 팬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셀레브리티들의 IP를 기반으로 한 퍼즐게임, 소셜 카지노 게임 등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특히 기대하는 건 '보라배틀'로 3분기 내 정식 출시가 목표"라고 말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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