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오실·땅끝마실 등 '살아보기 생활관광' 13곳 선정

차민지 2023. 5. 3.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체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살아보기 생활관광 프로그램 13선'을 선정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살아보기 생활관광이란 최소 3일 이상을 지역에 머물면서 현지인이 된 것처럼 그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먹거리 등 생활 양식을 체험해보는 체류형 여행상품을 말한다.

올해부터는 지역 고유의 문화, 먹거리 등이 포함된 1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로고 [(왼쪽부터)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체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살아보기 생활관광 프로그램 13선'을 선정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살아보기 생활관광이란 최소 3일 이상을 지역에 머물면서 현지인이 된 것처럼 그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먹거리 등 생활 양식을 체험해보는 체류형 여행상품을 말한다.

관광공사는 2020년부터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 고유의 문화, 먹거리 등이 포함된 1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마을 부녀회가 특산물로 만들어주는 조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강원 속초의 '속초오실', 텃밭 체험과 바나나농장 체험 등이 포함된 전남 해남의 '땅끝마실' 등 8개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작년 선상낚시 체험으로 인기를 얻었던 경남 통영의 '슬기로운 섬생활 욕지도편'은 욕지주민밴드 공연을 추가하고 5월 전복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만지도 살아보기'는 확대 운영한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할머니들이 손수 만든 커피를 마시며 마을 설화 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풍류사랑방과 와이너리 방문이 있는 풍류투어를 포함한 충북 영동의 '풍류스테이' 등 5개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은 숙박과 조식, 일부 체험비 등을 포함해 정상가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