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항에 1조7천억원 투자…전구체·음극재 생산 확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총 1조7천억원을 투자해 양극재용 전구체와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에 나섭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오늘(3일) 화유코발트, 경상북도, 포항시와 MOU를 체결하고 양극재 중간소재인 전구체와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세계 최대의 코발트 생산 기업인 화유코발트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1조2천억원을 투자해 배터리용 양극재의 중간소재인 전구체와 고순도 니켈 원료 생산라인을 건설합니다. 공장은 2027년까지 포항 블루밸리산단 내 부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원료 조달에 강점이 있는 화유코발트와의 니켈·전구체 투자로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연산 10만6천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기지와 연계한 니켈-전구체-양극재 밸류체인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은 약 5천억원을 투자해 포항에 음극재 생산공장 추가 건설도 추진합니다. 포항 블루밸리산단 내 부지에 2025년까지 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원료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의 풀 밸류체인을 고도화해 권역별 공급망 재편에 따른 고객사의 요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빠들 EV9 고민되겠네!"…'억' 소리나는 풀옵션가
- 20만원 월세 받자…서울시 청년월세 오늘부터 신청하세요
- 베트남 관광객이 '큰손'…카드결제 건당 19만7천원
- '과열 양상?'…'매도'·'매수 엇갈린 에코프로비엠 전망
- "횟집보다 더 하다"…테슬라 가격 다시 올렸다 [글로벌 뉴스픽]
- '오너 리스크' 발목잡힌 키움증권…초대형IB 물거품 위기
- '30만원' 하이브…"BTS 슈가 앨범 등 2분기 매출 최대 경신 전망"
-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 GS건설 주가, 이틀째 추락
- 한번 충전에 720km 가는 수소전기트럭…현대차, 북미 상용차 시장 공략
- 한 번 걸리면 치사율 18.7%…살인 진드기 올해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