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日 오리콘 1억 스밍…해외 아티스트 최단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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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단일곡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3일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스트리밍 랭킹(5월 8일 자/집계 기간 4월 24~30일)에 따르면 뉴진스가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OMG' 수록곡 '디토(Ditto)'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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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2월19일 공개된 지 19주 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단일곡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3일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스트리밍 랭킹(5월 8일 자/집계 기간 4월 24~30일)에 따르면 뉴진스가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OMG' 수록곡 '디토(Ditto)'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12월19일 공개된 지 19주 만이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이는 오리콘 차트에서 1억 회 넘게 스트리밍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곡 가운데 최단 기간 신기록이다. 해외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서는 역대 4위"라고 전했다.
앞서 뉴진스는 '디토'가 실린 'OMG'로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두 차례(1월16일 자·3월 13일 자) 정상을 차지하며 일본 현지 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오는 8월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SUMMER SONIC) 2023'에 출연한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올해 'A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A100'은 매년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아시아-태평양 지역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이다. K-팝 아티스트로는 뉴진스가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뉴진스는 데뷔 6개월 만에 'OMG'와 '디토' 두 곡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올려놓으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OMG'와 '디토'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각각 6주, 5주 동안 머물며 최고 순위 74위, 82위(2월 28일 자)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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