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그룹 ‘여행스케치’, 13일 홍대서 4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이복진 2023. 5.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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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가 오는 13일 서울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4년 만에 단독콘서트 '여행스케치와 함께 하는 봄 소풍'을 펼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든 계획이 무산됐다.

여행스케치는 "1989년 데뷔해 정규앨범 9집 포함 44장의 앨범을 내고 10집 앨범까지 준비 중인 34년 차 그룹이지만, 순수하고 진지했던 그날, 음악과의 만남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작은 시도로 보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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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가 오는 13일 서울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4년 만에 단독콘서트 ‘여행스케치와 함께 하는 봄 소풍’을 펼친다.

여행스케치는 지난 2020년 JTBC ‘슈가맨’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전국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든 계획이 무산됐다.
어렵사리 다시 시작된 이번 콘서트, 그래서 그래서 공연 콘셉트는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자’.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연은 남준봉, 조병석 두 멤버를 비롯해 피아노, 퍼커션, 통기타 등 올 어쿠스틱 밴드로 무대를 구성했다.

특별 이벤트로 콘서트 현장에 칠판을 걸어놓고 관객들에게 조각조각 노랫말을 받아 이어서 멜로디와 리듬을 붙이고 즉석에서 공연한다.

여행스케치는 “1989년 데뷔해 정규앨범 9집 포함 44장의 앨범을 내고 10집 앨범까지 준비 중인 34년 차 그룹이지만, 순수하고 진지했던 그날, 음악과의 만남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작은 시도로 보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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