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부산엑스포, 역사적 전환점…'부산의 시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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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2030 세계박람회(EXPO·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부산의 경쟁력은 단연 압도적"이라며 "한마음이 되어 '부산의 시간'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대한한공의 '2030 부산엑스포 특별기'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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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 경쟁력, 단연 압도적"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2030 세계박람회(EXPO·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부산의 경쟁력은 단연 압도적"이라며 "한마음이 되어 '부산의 시간'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대한한공의 '2030 부산엑스포 특별기'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인사했다.
한 총리는 "부산엑스포는 경제효과만 61조원에 달하는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라며 "대한민국이 눈부신 성장 경험을 세계와 나누며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설 수 있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종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국가 간의 유치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부산의 경쟁력은 단연 압도적이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달에 방한한 파트릭 슈페히트 실사단장이 '부산은 엑스포 유치를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라고 평가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공개된 대한항공 특별기도 세계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K-콘텐츠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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