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공영, 산업용도어 선두주자···국내 수요자 요구 최적화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2023. 5.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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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관우공영(대표 김학관·사진)은 산업용 도어 제조 전문기업이다.

1997년 설립한 이후 다수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스크린방화셔터와 폴더옵도어, 스네일도어, 차고용 스네일도어, 수평수직도어, 오버헤드도어, 하이스피드도어 등 다양한 산업용 도어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기존 고정형 도어인 오버헤드도어와 달리 설치 공간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는 스파이럴 방식의 출고용 도어(스네일도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우공영만이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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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 방식 출고용 도어 국내 유일 생산
내구성 높이고·고장률 크게 줄여 현장서 인기
독일·중국 제품과 달리 고객 요구 맞춤형 가능
"산업형 스네일도어 신제품 개발해 1년 후 출시"
관우공영의 산업용도어 제품 /사진 제공=관우공영
[서울경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관우공영(대표 김학관·사진)은 산업용 도어 제조 전문기업이다.

1997년 설립한 이후 다수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스크린방화셔터와 폴더옵도어, 스네일도어, 차고용 스네일도어, 수평수직도어, 오버헤드도어, 하이스피드도어 등 다양한 산업용 도어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특히 오버헤드도어와 고속자동문 개발을 시작으로 하이텍그라스 판넬 등 다양한 산업용 도어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기존 고정형 도어인 오버헤드도어와 달리 설치 공간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는 스파이럴 방식의 출고용 도어(스네일도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우공영만이 제작할 수 있다.

관우공영의 산업형 스파이럴도어는 고내구성 제품으로 AL 우레탄 충진판넬을 채택하고 있으며, 도어 구동부의 나선형 롤링방식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또 녹 발생이나 도어의 고장률을 줄여 입출고용 도어의 빈번한 개폐에도 장시간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독일이나 중국 제품과 달리 국내 수요자의 요구에 최적화돼 있으며 A/S팀 구축으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현재 양산중인 산업형 스네일도어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개발도 마무리 단계다. 향후 1년간의 시험테스트 및 인증절차를 거쳐 양산에 돌입하게 될 이 제품은 높은 에너지절감 효과로 냉동식품회사와 냉동 물류창고 등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관 관우공영 대표는 “산업용도어의 선두주자로서 최고의 품질이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기존 제품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끊임 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학관 관우공영 대표 /사진 제공=관우공영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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