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美국빈방문 경제성과 이행 민관TF' 발족…"구체적 결실 지원"

심언기 기자 2023. 5. 3.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경제성과 이행을 위한 민관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민관TF 첫 회의에서는 59억달러 투자유치 및 50건의 MOU 체결 등 방미성과 점검과 함께 조속히 이를 구체화해 이행하기 위해 TF를 지속 운영하는데 뜻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첫 번째)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첨단산업(반도체,전기차 충전기 시험인증) 분야 업무협약식에서 임석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4.28/뉴스1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경제성과 이행을 위한 민관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미 양국이 5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가 결실로 이어지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미국 정상순방 경제성과 이행 민관TF' 발족 및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중기부, 복지부, 문체부, 특허청, 교육부 등 관계부처 및 방미때 MOU를 체결한 50여 개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관TF 첫 회의에서는 59억달러 투자유치 및 50건의 MOU 체결 등 방미성과 점검과 함께 조속히 이를 구체화해 이행하기 위해 TF를 지속 운영하는데 뜻을 모았다. 향후 TF는 △투자유치 △MOU 성과 △청년인재 교류 등 3개 분과로 세분해 각 분과별 후속조치 이행 및 점검, 이행 애로 해결, 추가성과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민관 TF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각 분과별 책임기관을 지정하였으며, MOU 분과에서는 50건의 MOU 체결 기업·기관들이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금번 정상 순방 성과 이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하고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민관 TF를 발족했다"며 "투자유치, MOU 성과, 인재교류 등 각 분야 성과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는 민관 TF를 통해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신속하게 해소하고 성과 구체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