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연속 무역적자 극복"…산업부, 수출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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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4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17개 수출지원 기관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제2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출 유망 품목 지원방안과 예산집행 실적점검, 수출지원기관 사이 협업 등을 논의했다.
수출마케팅과 인증, 물류 등 수출지원예산 60% 상반기 조기 집행을 달성하기 위해 지원기관별 예산 집행실적과 목표 달성 계획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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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내 수출 플러스 달성 목표"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4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17개 수출지원 기관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제2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출 유망 품목 지원방안과 예산집행 실적점검, 수출지원기관 사이 협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기관들은 주력산업 외 12개 수출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을 견인할 세부 유망품목을 발굴했다. 진출 권역별로 맞춤형 컨설팅과 해외전시회, 현지 밀착지원 등 유망품목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출마케팅과 인증, 물류 등 수출지원예산 60% 상반기 조기 집행을 달성하기 위해 지원기관별 예산 집행실적과 목표 달성 계획을 점검했다.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연내 수출 플러스를 달성하기 위해 원스톱 수주지원단과 수출현장 지원단 등을 통해 마케팅과 수출현장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기준 수출은 전년 대비 14.2% 감소한 496억2000만 달러(약 66조5404억원), 수입은 13.3% 감소한 522억3000만 달러(70조404억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6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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