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오징어 최대 50% 할인…'수산대전-5월 가정의 달 특별전' 개최

백승철 기자 2023. 5. 3.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5월 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21일 18일 동안 14개 마트·25개 온라인 쇼핑몰서 진행
27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고등어 반값 할인 행사(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생고등어 3마리가 50% 할인 가격에 팔리고 있다. 2023.4.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5월 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5월의 할인 품목은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오징어 2개 품목과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품목들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 바다마트 등 14개 오프라인 업체와 오아시스, 쿠팡, 공영홈쇼핑, 수협쇼핑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이 추가돼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진행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할인율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돼 소비자들이 혜택을 체감하고 있는지를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한 우리 수산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며 "우리 수산물을 좋은 가격에 드실 수 있도록 매월 수산물 할인행사를 차질없이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