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소상공인 돕는 `KT AI전화`

김나인 2023. 5. 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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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바쁜 소상공인을 돕는 AI(인공지능) 서비스 'AI통화비서'와 유선전화가 결합된 'AI전화' 상품을 새로 내놨다.

KT 'AI전화'는 한 번 가입으로 매장에 필요한 유선전화와 'AI통화비서 라이트', 무료통화 30분까지 제공되는 상품이다.

한편, KT AI통화비서는 매장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심야 시간이나 휴일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AI가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가입자가 4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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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이 'AI 통화비서'와 유선전화가 결합된 'AI전화'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바쁜 소상공인을 돕는 AI(인공지능) 서비스 'AI통화비서'와 유선전화가 결합된 'AI전화' 상품을 새로 내놨다.

KT 'AI전화'는 한 번 가입으로 매장에 필요한 유선전화와 'AI통화비서 라이트', 무료통화 30분까지 제공되는 상품이다. 'AI통화비서 라이트'는 소상공인을 위한 매장 전화 AI 서비스로, AI인사말, 착신통화전환, 통화목록 확인, 부재중 AI메모, 앱을 통한 문자 발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AI전화는 매장을 새로 오픈하는 이들이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유선전화 부가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매장 밖에서도 AI통화비서 앱으로 착신 전환을 할 수 있고, 전화를 받기 힘든 상황에는 매장에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준다. 또 전화 연결과 동시에 원하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안내하는 인사말 기능을 제공한다.

무료통화 30분은 시내 및 시외전화, 인터넷전화, 무선전화로 발신한 통화와 함께 타사로 연결하는 무선 통화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착신전환에 따른 매장 전화요금 추가 부담을 줄여준다.

AI전화의 월 이용료는 3년 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9900원이다. 신규 가입 고객은 첫 달 요금이 무료다. 100번 KT 고객센터 또는 전국 KT 플라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KT AI통화비서는 매장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심야 시간이나 휴일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AI가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가입자가 4만명에 달한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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