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개헌은 미룰 수 없는 과제...국민투표 조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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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헌법 개정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조기에 실시하겠다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의 헌법기념일인 오늘 산케이신문 인터뷰에서 "2021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임기 중 개헌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해 총재에 당선됐고 그 생각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현행 헌법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맞지 않거나 부족한 부분이 생기고 있다"며 "개헌은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인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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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헌법 개정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조기에 실시하겠다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의 헌법기념일인 오늘 산케이신문 인터뷰에서 "2021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임기 중 개헌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해 총재에 당선됐고 그 생각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현행 헌법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맞지 않거나 부족한 부분이 생기고 있다"며 "개헌은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인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집권 자민당이 개헌의 4개 항목으로 내세운 헌법 9조에 자위대 명기, 긴급사태 조항 명기, 선거구 합구 해소, 교육 환경 충실이 "모두 현대적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국민투표 실시를 위해 국회에서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의 합의를 얻을 수 있도록 논의를 심화하고 찬성자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내년 9월까지입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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