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린이’에서 거인의 주역으로…롯데 새 마스코트는 ‘윈지’

김현세 기자 2023. 5.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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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5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삼성 라이온즈와 클래식 시리즈 첫 경기에서 새로운 마스코트 '윈지(WIN-G)'를 공개한다.

구단은 "새 마스코트 '윈지'는 날개를 뜻하는 'Wing'에서 따온 이름으로, 승리(WIN)하는 자이언츠(G)를 함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3월 연고지 부산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2만5000개 이상의 '윈지'가 새겨진 문구 용품 세트를 교육청을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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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어린이날을 맞아 공개하는 새 마스코트 윈지.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5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삼성 라이온즈와 클래식 시리즈 첫 경기에서 새로운 마스코트 ‘윈지(WIN-G)’를 공개한다.

구단은 “새 마스코트 ‘윈지’는 날개를 뜻하는 ‘Wing’에서 따온 이름으로, 승리(WIN)하는 자이언츠(G)를 함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윈지’는 롯데의 베이스볼 아카데미 ‘스윙키즈’ 출신으로 모태 롯데 어린이다. 갈매기 헤어스타일과 눈썹 등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2023시즌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영입됐다. 이번 어린이날에 1군으로 공식 콜업될 예정이며, 거인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3월 연고지 부산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2만5000개 이상의 ‘윈지’가 새겨진 문구 용품 세트를 교육청을 통해 전달했다.

구단은 “신인 ‘윈지’는 5일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할 것”이라며 “이날 사직구장 앞 광장에선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윈지 타투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도 진행된다”고 알렸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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