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힘 빠지는데…'밈 코인'은 날았다 [한경 코알라]

조미현 2023. 5. 3.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인, 알고 투자하라!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퍼스트리퍼블릭 파산과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FOMC 일정을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FOMC에서 25bp 인상이 거의 확실시되었으나 시장 내 경계심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 또한 심리적 저항선인 3만달러를 넘지 못하고 약세를 지속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인, 알고 투자하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비트코인 가격은 퍼스트리퍼블릭 파산과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FOMC 일정을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FOMC에서 25bp 인상이 거의 확실시되었으나 시장 내 경계심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 또한 심리적 저항선인 3만달러를 넘지 못하고 약세를 지속 중이다. 시장에서는 마지막 금리 인상을 끝으로 피봇을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나, 또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긴축을 저지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라는 의견도 있다. 상반되는 의견 속 FOMC 후 연준의 통화정책엔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BTC는 지난주 대비 +1.4% 상승하였으나 28k~30K 선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크립토 펀드 및 투자상품은 2주 연속 총 7,200만달러의 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반응으로 판단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 총 4,600만달러의 유출을 보였으며 숏 비트코인 또한 2022년 12월 이후 최대 규모의 유출을 보임. 이더리움의 경우 2022년 9월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가장 큰 유출이 발생했다. 반면 소수의 알트코인은 솔라나($0.2m), 알고랜드($0.17m), 폴리곤(0.14m)은 약간의 유입을 보였다. 

전체 TVL(Total Value Locked)은 지난주 대비 -1.1% 감소함. 예금보험으로 보호되지 않은 예금이 많았던 퍼스트리퍼블릭이 결국 파산했다. 그동안 시장에 적지 않은 불안감을 불러왔기에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안겨줬다. 이에 TVL 또한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FOMC를 통해 어떤 통화정책 들이 발표될지, 그리고 가상화폐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NFT 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4.9% 감소했으며 거래량 또한 -37.7% 감소했다. DeFi 데이터 플랫폼 DeFiLlama의 NFT 대시보드에 따르면 Blur의 한주간 워시트레이딩 볼륨은 10.3%로 Opensea 1.2%와 약 9배의 차이를 보였다. 네트워크별 NFT 주간 매출에선 이더리움이 100만달러로 지난주 대비 7% 감소하였으며 솔라나가 19만달러로 지난주 대비 약 30% 감소, 폴리곤이 6만달러로 지난주 대비 약 47% 감소하며 NFT 시장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번주는 총 17건의 VC 신규 투자가 확인되었으며 섹터별로는 Web3 6건, Infra 4건, CeFi 3건, DeFi와 NFT가 각각 2건을 기록했다. 금주 투자건 중 가상자산 커스터디 플랫폼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udy)에 주목한다. 

>> 리포트 전문 보기
마마벤처스는…

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엑셀러레이터로서 4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백서 검토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등 프로젝트의 시장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초해 투자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컨텐츠도 만들고 있다.

▶이 글은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소개한 외부 필진 칼럼이며 한국경제신문의 입장이 아닙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