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새 마스코트 '윈지', 어린이날 공개

롯데 새 마스코트 '윈지'사진 =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는 새로운 마스코트 ‘윈지(WIN-G)’를 오는 5일 클래식 시리즈 첫 경기에서 공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롯데는 "윈지는 날개를 뜻하는 Wing에서 따온 이름으로, 승리(WIN)하는 자이언츠(G)를 함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에 따르면 윈지는 롯데자이언츠 베이스볼 아카데미 '스윙키즈' 출신으로 모태 롯데 어린이로 설정됐습니다. 갈매기 헤어스타일과 눈썹 등의 특징이 있으며, 2023시즌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에 1군으로 콜업될 예정이며, 거인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입니다.

윈지 공개 행사에선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광장에서 윈지 타투 스티커를 부착하는 이벤트도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롯데는 지난 3월 부산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해 윈지가 새겨진 문구 용품 2만 5,000여 세트를 교육청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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