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돈 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자진 탈당키로..."선당후사"

YTN 2023. 5. 3. 10: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녹취록에 거론된 윤관석·이성만 두 의원이 오늘 자신들의 거취 관련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그간 당 지도부와 자진 탈당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는데, 발표 현장 직접 연결하겠습니다.

[윤관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관석 의원입니다.

저는 방금 전에 당 대표와 지도부와의 면담을 가졌고 그동안 여러 가지 일로 당에 많은 누를 끼치고 또 국민들께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사실관계에 대해서 할 말은 많이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조사나 또 여러 사법적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해서 이 문제를 밝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부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른 기회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성만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만 의원입니다.

먼저 우리 국민 여러분과 그다음에 우리 지역 구민 또 우리 당에게 이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당과의 얘기가 계속 있었고 결국은 이번 사태가 발생한 원인 중의 하나는 결국은 검찰의 정치공세도 한 부분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선당후사의 정신을 가지고 우리 윤관석 의원과 함께 탈당을 하고 법적 투쟁으로 진실을 밝혀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