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분기 실적 기대 이상…주가는 5% 이상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중국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1분기 스타벅스는 순이익 주당 74센트(약 992원), 매출 87억2000만 달러(약 11조 6857억원)를 기록했다.
중국 내 매출이 늘어난 것은 2021년 4∼6월 이후 7분기 만이다.
지난 분기 당시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사업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中 매출 증가 영향에 실적 컨센서스 웃돌아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중국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1분기 스타벅스는 순이익 주당 74센트(약 992원), 매출 87억2000만 달러(약 11조 6857억원)를 기록했다. 월가 등 시장의 예상치는 주당 순이익 65센트, 매출 84억 달러였다.
매출은 1년 전 대비 14.2% 증가했다. 특히 중국 시장의 매출이 지난달에만 30% 늘어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다.
중국이 코로나 봉쇄 정책을 해제하면서 매출이 약 2년 만에 전년 대비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 중국 내 매출이 늘어난 것은 2021년 4∼6월 이후 7분기 만이다.
레이철 루게리 스타벅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이런 신호에 매우 고무돼 있다"면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분기 당시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사업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스타벅스의 주가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스타벅스는 약보합세로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는 5% 이상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