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최대 철강기업 바오산철강, 사우디에 제철소 합작설립

유자비 기자 2023. 5. 3.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의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사우디아람코와 합작해 사우디에 제철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2일 중국 관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람코는 성명을 통해 사우디가 최근 발표한 4곳의 새로운 경제특구 중 한 곳인 라스 알카이르에 철강 단지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람코와 사우디 국부펀드, 바오산강철이 중국과 사우디간 경제협력을 위한 역할 모델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사우디아람코·국부펀드와 합작
라스 알카이르에 철강단지 설립
연 150만톤 생산…2026년 완공 목표

[담맘=신화/뉴시스]중국 최대의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사우디아람코와 합작해 사우디에 제철소를 설립하기로 한 가운데 2일 사우디 담맘에서 서명식이 열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중국 최대의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사우디아람코와 합작해 사우디에 제철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2일 중국 관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람코는 성명을 통해 사우디가 최근 발표한 4곳의 새로운 경제특구 중 한 곳인 라스 알카이르에 철강 단지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설립할 복합 단지는 연간 최대 150만톤의 강판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아민 나세르 사우디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시설이 사우디에서 철강 공급망 현지화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람코와 사우디 국부펀드, 바오산강철이 중국과 사우디간 경제협력을 위한 역할 모델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바오산강철은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따라 고품질 인프라를 개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