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로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친윤계 의원모임 특강에 연사로
조병욱 2023. 5.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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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원로 정치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대거 포진한 공부모임 '국민공감' 특강에 연사로 나선다.
국민공감은 유 전 총장이 오는 9일 오전7시30분부터 의원회관 2제소회의실에서 '한국 정치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공감 기획간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유 전 총장에게 특강을 요청하며 "정파를 초월해 우리 정치에 아픈 쓴소리를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실 것을 부탁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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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원로 정치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대거 포진한 공부모임 ‘국민공감’ 특강에 연사로 나선다.
국민공감은 유 전 총장이 오는 9일 오전7시30분부터 의원회관 2제소회의실에서 ‘한국 정치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공감 기획간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유 전 총장에게 특강을 요청하며 “정파를 초월해 우리 정치에 아픈 쓴소리를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실 것을 부탁드렸다”고 전했다. 평소 거침없는 언행과 격의없는 행동으로 ‘청와대 엽기수석’, ‘자유인’ 등으로 불렸던 유 전 총장은 3선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에서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예리하고 명쾌한 정치 논평을 하며 현재도 언론이나 강연 등에 연사 등으로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공감은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7번의 모임을 개최했다. 특히 장제원·이철규·배현진·김정재 의원 등 친윤 핵심 인사들이 주도해 만들어 모임 출범부터 정치권의 관심을 모았다. 현안별, 정책별 각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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