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국민, 김건희 여사 진심 알아줄 날 올 것…尹의 정치적 자산" 또 찬사

박태훈 선임기자 2023. 5. 3.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이런 저런 조언을 했던 신평 변호사는 시기가 문제일 뿐 김건희 여사가 분명 윤 대통령에게 정치적 자신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신 변호사는 3일 YTN라디오 '뉴스팀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는 김건희 여사는 아주 따뜻한 성품을 가지고 있고 문제 분석 능력이 무척 뛰어나고 문화적 코드를 읽는 아주 드문 능력을 가진 분"이라는 점을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광훈, 극렬진보 방파제 노릇… 여권도 이도 저도 못하는 이유
김건희 여사가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 전승자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이런 저런 조언을 했던 신평 변호사는 시기가 문제일 뿐 김건희 여사가 분명 윤 대통령에게 정치적 자신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신 변호사는 3일 YTN라디오 '뉴스팀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는 김건희 여사는 아주 따뜻한 성품을 가지고 있고 문제 분석 능력이 무척 뛰어나고 문화적 코드를 읽는 아주 드문 능력을 가진 분"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어 "김 여사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우리 사회의 낮은 곳으로 내려가서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어 안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행보를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는 국민도 김 여사의 진심을 이해할 것"이라며 "이 임계점을 넘으면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커다란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변호사는 "야당이 김 여사 흠집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등 스토커도 이런 스토커가 없다. 그런 속에서 김 여사의 진면목이 국민들에게 많이 잘못 알려져 왔다"며 "국민이 김 여사가 가진 진심을 이해해 주는 시점이 임계점이다"고 보충설명했다.

신 변호사는 진행자가 "전광훈 목사는 어떻게 해야 되는냐"고 묻자 "전 목사가 가지고 있는 이상하고 험악한 세계관은 우리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선 비판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취임 초부터 지금까지 일관해서 퇴진 혹은 탄핵 추진 운동을 벌여온 강력한 극렬 진보 세력이 존재한다. 전 목사가 이들이 일으키는 파도의 방파제 역할을 해온 것은 사실이다"며 "그런 점에서 국민의힘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우파에서 전광훈 목사만큼 강성 진보와 맞설 전투력을 갖춘 인물을 찾기 힘들다는 점이 여당을 곤혼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말이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