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항암신약 '백토서팁' 골육종 임상…"첫 환자 투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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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235980)는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인 골육종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 임상 1·2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이번 첫 환자 투약 완료로 임상시험을 본격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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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235980)는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인 골육종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 임상 1·2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이번 첫 환자 투약 완료로 임상시험을 본격 진행한다.
백토서팀 골육종 임상은 재발 난치성 혹은 진행성 골육종을 앓고 있는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환자 54명을 대상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되는 내용이다. 메드팩토는 백토서팁 단독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평가와 항암 효과 등을 확인한다.
특히 골육종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치료목적 사용(Compassionate use, 동정적 사용)승인을 받아 환자 치료 효과가 확인된 바 있기도 하다.
실제로 미국에서 호스피스 치료를 받던 골육종 환자는 치료목적 사용으로 지난해 2월 백토서팁을 단독 투여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13개월째 폐와 뇌 전이 없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골육종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의 첫 환자 투여로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성공적인 임상 진행으로 향후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골육종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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