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 日 자민당 간사장 “한미일 협력 중요”…독도 영유권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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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한미일 3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일 교도통신은 모테기 간사장이 전날(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대응 등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일 3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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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 독도 방문에 “인정 못 해”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미국을 방문 중인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한미일 3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억지주장도 이어갔다.
3일 교도통신은 모테기 간사장이 전날(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대응 등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일 3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에 대해 오는 7~8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와 에너지 분야 외에도 신흥-개발도상국에 대한 외교적 대응에 있어서도 한미일 3국이 협력할 것임을 확인했다.
전날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기시다 총리는 방한 계획을 밝히면서 “한일 관계 (개선) 가속화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해 마음을 터 놓고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대통령실 역시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확인했다.
모테기 간사장은 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무역 문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 형태로 (한일 관계) 진전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테기 간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우리나라(일본)로서는 인정할 수 없다.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도 전날 전 의원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주일 한국대사관 등 외교 경로를 통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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