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원로' 유인태, 與공부모임 '국민공감'서 강연자로

이진석 기자 2023. 5. 3.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親)노무현계 정치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특강을 한다.

국민공감은 유 전 사무총장이 오는 9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정치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강연한다고 3일 밝혔다.

유 전 사무총장에게 특강을 요청한 국민공감 기획간사 박수영 의원은 "유 전 총장에게 정파를 초월해 우리 정치에 아픈 쓴소리를 가감 없이 말씀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서울경제]

친(親)노무현계 정치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특강을 한다.

국민공감은 유 전 사무총장이 오는 9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정치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강연한다고 3일 밝혔다.

유 전 사무총장에게 특강을 요청한 국민공감 기획간사 박수영 의원은 "유 전 총장에게 정파를 초월해 우리 정치에 아픈 쓴소리를 가감 없이 말씀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국민공감은 국민의힘 의원 74명이 참여하는 당내 최대 의원 공부모임이다. 현재까지 7차례 열린 모임에선 현안·정책별 각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섰으나 야권 인사가 특강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유 전 사무총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민주당 내 친노 원로로 꼽힌다.

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