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자진 탈당… "선당후사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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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3일 자진 탈당하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12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정당법 위반 혐의로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 관련 피의자 9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총 94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마련하고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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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3일 자진 탈당하기로 했다.
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와 비공개 면담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민주당 탈당하기로 결단했다"고 "앞으로 조사 과정에 성실하게 임해서 이 문제를 밝혀나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의원은 "국민 여러분과 지역구민, 우리 당에게 이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이 사태가 발생한 원인 중 하나는 검찰의 정치 공세도 한 부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12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정당법 위반 혐의로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 관련 피의자 9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총 94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마련하고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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