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2' 취소의 소 기각

송은정 기자 2023. 5. 3.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액토즈소프트는 싱가포르 국제 상사법원에 '미르의 전설 2' 부분판정을 취소해달라고 소를 제기했지만 기각됐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싱가포르 중재판정부는 액토즈소프트와 셩취게임즈가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 2' 라이선스 권리를 침해했다며 손해배상금 10억위안(1967억원)과 이자 612억원 등 2579억원 지급을 명령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액토즈소프트는 싱가포르 국제 상사법원에 '미르의 전설 2' 부분판정을 취소해달라고 소를 제기했지만 기각됐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싱가포르 중재판정부는 액토즈소프트와 셩취게임즈가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 2' 라이선스 권리를 침해했다며 손해배상금 10억위안(1967억원)과 이자 612억원 등 2579억원 지급을 명령한 바 있다. 이 중 회사 측은 1110억원을 배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 소가 기각됐는데 사측의 입장은.
▶사측은 소송 결과에 항소할 예정이다. 설령 싱가포르 법원에서 싱가포르 중재판정을 취소하지 않더라도 외국중재판정이 한국에서 효력을 인정받으려면 한국 법원의 승인 및 집행절차를 별도로 거쳐야 하나, 한국 고등법원 및 중국최고인민법원의 기존판결과 명백히 상충되는 판정이기 때문에 한중 양국에서 효력 승인 및 집행이 될수 없는 판결임은 변함없다고 생각한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