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큰 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9분기만에 흑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해온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9분기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해 1분기 매출 1억2천190만 달러, 영업손실 2천30만 달러, 순이익 4억6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1억3천8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에 흑자 전환했다.
이번 분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억5천320만 달러 분의 법인세 혜택을 받았는데, 전년 동기 수치인 4천8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해온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9분기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해 1분기 매출 1억2천190만 달러, 영업손실 2천30만 달러, 순이익 4억6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증가, 영업손실은 약 19%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는 1억3천8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에 흑자 전환했다.

이번 분기 중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7천500비트코인을 추가 매입, 총 14만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평균 매입가는 2만9천803달러다.
회사가 이번 분기 순이익을 거두게 된 것은 그간 매입해온 비트코인을 손상차손 처리하면서 이익이 감소했고, 그에 따라 세금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번 분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억5천320만 달러 분의 법인세 혜택을 받았는데, 전년 동기 수치인 4천8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4분기 비트코인 매수로 2400억 손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또 '사자'…비트코인 가격 ↑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10년 후 클라우드 BI 채택률 100%"
-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금융권 BI 사업 수주 행진
- K-게임, '중독' 오명 벗고 글로벌 시장 도약
- 전통 금융·빅테크 '머니리셋 2차전' 시작된다
- 쿠팡은 왜 개인정보 유출자 발표 서둘렀을까
- AI, 서버용 SSD 시장도 바꾼다…'SLC' 존재감 부각
- 넥슨·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분쟁, 대법원 판단 받는다
- 김택우 의사협회장 "인력 추계, 데이터로 검증…미도출 시 단식 등으로 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