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그린푸드, 3%대 강세…분할상장 첫날 시초가 상회

김응태 2023. 5. 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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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현대그린푸드가 약 한 달 만에 상장 첫날 시초가를 상회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지난달 10일 코스피에 재상장했다.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속 반등을 시작하면서 약 한 달 만에 재상장 당일 시초가(1만2990원)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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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현대그린푸드가 약 한 달 만에 상장 첫날 시초가를 상회하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6분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전거래일 대비 3.48% 상승한 1만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4%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지난달 10일 코스피에 재상장했다.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속 반등을 시작하면서 약 한 달 만에 재상장 당일 시초가(1만2990원)를 넘어섰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분할 이전에는 가구 사업, 중장비 제조 사업, 법인 영업 사업 등을 영위하는 계열회사를 종속 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푸드 서비스 사업에 대한 기업가치를 적절히 평가받지 못해왔다”며 “인적분할 이후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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