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집단지성 통해 국민 원하는 쇄신안 마련할 것"

차현아 기자 2023. 5. 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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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쇄신 의원총회에서 "모든 집단지성을 활용해 국민이 원하는 민주당 쇄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쇄신 의원총회는) 몇 차례로 나눠 밀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민주당의 집단지성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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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5.03.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쇄신 의원총회에서 "모든 집단지성을 활용해 국민이 원하는 민주당 쇄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쇄신 의원총회는) 몇 차례로 나눠 밀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민주당의 집단지성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의원들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하고 국민 대상 웹 조사도 하겠다"며 "(의견을) 빅데이터로 만들어 두 번째 의총에서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후 민주당 전 의원이 참여하는 전원 토론과 심층 설문조사 등을 추가로 거쳐 마지막 의총에서는 최종 쇄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는 "당의 전략 단위에서 마련한 충실한 쇄신 방안들과 긴밀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하고 당의 모든 단위들과 충분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의 근본적인 쇄신부터 정치 쇄신까지 폭넓게 논의되길 기대한다"며 "그야말로 새로운 민주당, 새로운 정치를 보여준다는 각오로 결과 보여 드리고자 한다. 더 많은 국민께 더 넓고, 더 깊게 다가가고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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