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소녀 선수 미라 안드레바, ITF 4월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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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안드레바(러시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ITF는 5월 2일, 안드레바를 2023년 4월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4월 29일 생으로 지난 주 16세가 된 안드레바는 4월, 스위스에서 열린 두 번의 ITF 투어 대회(W60 키아소, W60 벨린초나)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세상을 깜짝 놀래켰다.
당시에는 생일이 지나기 전인 15세로, 15세 선수가 ITF 투어 W60 대회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것은 안드레바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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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안드레바(러시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ITF는 5월 2일, 안드레바를 2023년 4월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4월 29일 생으로 지난 주 16세가 된 안드레바는 4월, 스위스에서 열린 두 번의 ITF 투어 대회(W60 키아소, W60 벨린초나)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세상을 깜짝 놀래켰다. 당시에는 생일이 지나기 전인 15세로, 15세 선수가 ITF 투어 W60 대회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것은 안드레바가 처음이다.
4월의 맹활약으로 인해 안드레바의 세계랭킹은 310위에서 194위로 수직 상승했다.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에는 아직 안드레바의 공식 프로필 및 사진이 준비되지 않았을 정도로 안드레바의 현재 활약상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안드레바는 현재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무투아 마드리드오픈(WTA 1000)에서도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 세계 49위),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브라질, 세계 14위), 마그다 리넷(폴란드, 세계 19위) 등 상위 랭커들을 제압했다. 비록 16강에서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에 패했지만, 그녀의 세계랭킹은 다음주 142위까지 뛰어 오를 것이 유력하다.
(사진=국제테니스연맹 SNS)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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