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창경궁 궁궐숲' 복원 나선다…"3년간 진행"

이수정 기자 2023. 5. 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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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서울 5대 궁궐 중 하나인 창경궁 궁궐숲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여년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숲과 한강 등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꿔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경궁 권역에 적합한 궁궐숲 복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11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창경궁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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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21일, 임직원·사원가족 함께 봉사활동도

[서울=뉴시스] 유한킴벌리 사원 및 사원가족 창경궁 궁궐숲 가꾸기 자원봉사.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3.05.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유한킴벌리가 서울 5대 궁궐 중 하나인 창경궁 궁궐숲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율곡로 창경궁 권역의 수목 및 녹지 복원에 동참한다. 지난 20여년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서울숲과 한강 등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꿔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경궁 권역에 적합한 궁궐숲 복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총 4차례에 걸쳐 사원가족 및 시민참여 궁궐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지난달 21일에는 유한킴벌리 임직원·사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봉사활동이 열리기도 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11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창경궁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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