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통산 17승 짐 퓨릭,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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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3일(한국시간) 내년 프레지던츠컵의 미국 팀 단장에 PGA 투어 통산 17승의 짐 퓨릭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 커미녀서 제이 모나한은 "퓨릭은 많은 선수의 귀감이 되는 롤모델이며 그가 남긴 대단한 업적과 함께 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5년간 선수로서 부단장으로서 프레지던츠컵의 역사와 함께한 그는 2024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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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료들의 지지로 내년 프레지던츠컵 단장 임명돼 영광"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레지던츠컵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3일(한국시간) 내년 프레지던츠컵의 미국 팀 단장에 PGA 투어 통산 17승의 짐 퓨릭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은 캐나다 퀘벡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퓨릭은 인터내셔널팀 단장으로 선정된 캐나다 출신의 마이크 위어에 맞서 미국팀을 이끌 예정이다.
퓨릭은 이미 프레지던츠컵에 선수로 7차례(1998, 2000, 2003, 2005, 2007, 2009, 2011년) 출전했으며 프레지던츠컵에서 통산 20승 3무 10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부단장으로도 2번 참여한 이력이 있다. 2015년에는 제이 하스 단장을, 2017년에는 스티브 스트리커를 옆에서 보좌했다. 또 퓨릭은 2018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의 단장을 맡기도 했다.
퓨릭은 "동료들의 지지로 2024년 프레지던츠컵 단장으로 임명돼 큰 영광이다. 굉장히 감사한 마음으로 단장직을 수락했다"며 "지난 수십 년의 역사를 통해, 프레지던츠컵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회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런 순간들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전설적인 선수들이 단장으로서 미국 팀을 이끌었다"며 "그들이 남긴 업적들이 있기 때문에 2024년 단장직은 나에게 더 큰 의미를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PGA 투어 커미녀서 제이 모나한은 "퓨릭은 많은 선수의 귀감이 되는 롤모델이며 그가 남긴 대단한 업적과 함께 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5년간 선수로서 부단장으로서 프레지던츠컵의 역사와 함께한 그는 2024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퓨릭은 "로열 몬트리올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2007년 프레지던츠컵을 다녀온 선수들과 많은 팬들이 나와 같은 기억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이곳의 골프 코스 세팅은 매치플레이를 하기에 완벽하다. 열정적인 캐나다 팬들을 만나기 기대하고 있으며, 현장의 뜨거운 환호가 기대된다. 그들의 응원이 대회를 더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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