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유니콘 지원"…KB금융, 싱가포르서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신병남 기자 2023. 5. 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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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오는 4일 싱가포르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B스타터스'와 'KB 글로벌 핀테크 랩'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들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여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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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B금융은 오는 4일 싱가포르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과 함께 준비됐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멘토링 제공기관인 정부 투자 기관 및 창업 지원 기관과 투자기관인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에게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을 제시하는 투자 유치 활동이다.

참가 기업은 △휴레이포지티브(만성질환자를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운영) △옴니스랩스(AI 기반 공간정보 영상분석 솔루션 제공) △그레이드헬스체인(건강등급 평가 관리 기반 금융 솔루션 제공) △위미트(식물성 대체육 개발) △카이헬스(AI기반 난임 솔루션 제공) 등 5곳이다.

비즈니스 피칭 후 심사위원단과의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이들 5개사는 앞서 진행한 사전 심사에서 81개 스타트업 중 선정됐다.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면 상금 2000만원과 IMDA가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우선 심사 특전이 함께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B스타터스'와 'KB 글로벌 핀테크 랩'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들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여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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