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오는 6일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앞두고 리허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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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인근에서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리허설이 열렸다.
찰스 3세 국왕은 지난해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후 왕위 계승을 이어 받아 영국을 통치하고 있다.
타임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찰스 3세 대관식에 납세자들의 비용 최소 1억 파운드가 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찰스 3세의 대관식 비용은 인플레이션, 영국의 경제 위기 등을 배경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보다 약 2배의 비용이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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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인근에서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리허설이 열렸다.
찰스 3세 국왕은 지난해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후 왕위 계승을 이어 받아 영국을 통치하고 있다. 대관식은 오는 6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다. 찰스 3세 부부는 버킹엄궁에서 마차를 타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이동해 대관식을 한 뒤 버킹엄궁으로 돌아간다.
대관식에는 각국 주요 인사 2000여 명이 초청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에 최소 1억 파운드(약 1685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타임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찰스 3세 대관식에 납세자들의 비용 최소 1억 파운드가 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 비용은 약 157만 파운드로 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5600만 파운드로 추산된다.
찰스 3세의 대관식 비용은 인플레이션, 영국의 경제 위기 등을 배경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보다 약 2배의 비용이 들어가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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