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공산당 창당대회 터' 표석 갑자기 사라져…경찰, 수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앞 인도에 설치한 '조선공산당 창당대회 터' 표석이 사라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일 '광복단결사대 활동지 및 조선공산당 창당대회 터' 표석을 누가 가져갔는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현기 유민주 기자 = 경찰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앞 인도에 설치한 '조선공산당 창당대회 터' 표석이 사라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일 '광복단결사대 활동지 및 조선공산당 창당대회 터' 표석을 누가 가져갔는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3월30일 롯데호텔 앞 인도에 표석을 설치했다. 그러나 일부 보수단체는 "표석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역사문화재과는 지난달 26일 표석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표석에는 "이곳은 1920년 8월24일 미 의원단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휘 아래 광복단 결사대와 암살단이 조선총독 등 일본 고관을 처단하려 모였던 아서원 자리이다. 1925년 4월17일 여기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조선공산당이 결성돼 사회주의 독립운동을 이끌었다"고 적혀있었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최다니엘 "아버지 정관수술했는데 저 낳아…0.02%를 뚫은 아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