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SG발 주가조작 수혜자 색출 뒤 엄정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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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주가조작 가담 세력과 부당이득 수혜자를 철저히 색출해 엄정하게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은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에게 사건의 수사 상황과 계획을 대면으로 보고 받은 뒤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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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주가조작 가담 세력과 부당이득 수혜자를 철저히 색출해 엄정하게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은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에게 사건의 수사 상황과 계획을 대면으로 보고 받은 뒤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 질서를 왜곡해 다수 투자자에게 대규모 피해를 준 불공정거래 범죄에 대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당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달 28일 금융위와 금감원과 합동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주가조작 세력이 매수·매도 가격을 미리 정하고 사고파는 일명 '통정거래' 방식으로 거래량을 올리고 주가를 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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