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교향악축제 다음달 1일 개막

김성훈 기자 2023. 5. 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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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가 다음 달 1∼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3일 한화에 따르면,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교향악축제에는 전국 17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협연자 18명과 함께 모두 17차례 공연을 펼친다.

또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KBS교향악단과 대구시향 부천필하모닉이 그의 작품을 연주하고, 전주시향은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만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화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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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 포스터.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가 다음 달 1∼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3일 한화에 따르면,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교향악축제에는 전국 17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협연자 18명과 함께 모두 17차례 공연을 펼친다. 첫날 개막공연은 광주시립교향악단이 맡는다.

‘인피니트 챌린지(Infinite Challenge)’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되는 올해 교향악축제에서는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채로운 관현악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베토벤부터 브람스, 쇼팽, 슈만, 차이코프스키, 현대음악 작곡가 프로코피예프, 쇼스타코비치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KBS교향악단과 대구시향 부천필하모닉이 그의 작품을 연주하고, 전주시향은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만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화는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존 오코너, 마르틴 가르시아, 케빈 케너 등 세계적 피아니스트의 연주도 펼쳐진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예술의전당 분수광장 대형 LED 모니터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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