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틴탑, 3년만인 오는 7월 완전체로 컴백
김진석 기자 2023. 5. 3. 10:15
틴탑(캡·천지·니엘·리키·창조)이 오는 7월 완전체로 컴백한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3일 '7월 중 컴백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틴탑의 컴백은 2020년 발매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To You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 오랜 시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데뷔 13주년을 함께하기 위한 멤버들의 의지로 성사됐다.
이번 앨범에는 팬들이 직접 뽑은 틴탑의 다시 듣고 싶은 명곡 단 한 곡을 새롭게 녹음한 리레코딩 버전도 수록된다. 앞서 멤버들이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리레코딩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정식 투표는 8일 틴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픈된다.
틴탑의 전작들이 또다시 역주행 돌풍을 일으켜 완전체 활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이들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득 눌러 담은 가장 '틴탑스러운' 음악으로 K팝 팬들을 찾을 전망이다.
2010년 가요계에 데뷔한 틴탑은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Miss Right)' '장난아냐(Rocking)' '향수 뿌리지마' '투 유(To You)'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K팝 열풍의 한 축을 담당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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