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어린이날 연휴 낚시어선 사고 예방 합동점검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어린이날 연휴인 오는 5∼7일 도내 주요 항·포구에서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새벽 출항 시간대에 시·군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안전설비, 어선관리, 출입항 신고관리, 선원관리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승선 중 구명조끼 상시 착용, 선내 음주 행위 금지 등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노태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업인은 출항 전 안전장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승객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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