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곡성기차마을·무안황토갯벌랜드 등 관광지 추천

전승현 2023. 5. 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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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기고 치유하는 관광지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무안 황토갯벌랜드, 영광 물무산 행복숲,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를 추천한다고 3일 밝혔다.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도깨비 주제의 요술랜드, 기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치치뿌뿌놀이터, 귀여운 동물과 교감하는 동물농장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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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 둘레길 (곡성=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전남 곡성에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압록유원지에 이르는 총 15㎞의 섬진강 둘레길이 있다. 구불구불 흐르는 푸른 섬진강을 따라 소나무와 편백 우거진 숲길, 열차가 다니지 않는 한적한 기찻길을 걷는 구간이다. 힐링숲길 출발점인 침곡역부터 보성강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압록유원지까지 약 10㎞ 구간 걷기를 추천한다.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가 다니는 철길과 17번 국도, 자전거도로와 나란히 걸을 수 있다. 2019.11.14 swimer@yna.co.kr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기고 치유하는 관광지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무안 황토갯벌랜드, 영광 물무산 행복숲,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를 추천한다고 3일 밝혔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옛 곡성 역사와 폐선 전라선 일부 구간에 조성한 테마파크다.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도깨비 주제의 요술랜드, 기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치치뿌뿌놀이터, 귀여운 동물과 교감하는 동물농장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무안 황토갯벌랜드는 자연 침식된 황토와 모래로 형성된 무안 갯벌을 보전하고 알리는 해양환경 교육장이다.

전국 최초 습지보호지역이자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무안 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생태갯벌과학관, 해상안전체험관, 황토이글루, 캠핑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일정한 거리마다 숲의 특성을 살린 둘레길과 질퍽한 황토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톳길,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 체험원과 물놀이장, 소나무 숲 등이 조성돼 있다.

억불산 자락 47만 그루의 편백나무가 있는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나주 대표 명소이자 도립 연구소다. 산림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4철 푸른 향나무길, 450m의 메타세쿼이아길 등이 있는 힐링 여행지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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