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밀리탕 깨어나야…패배가 도움 되냐고? 그럴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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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63)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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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63)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레알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고 소시에다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같은 날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패배가 향후 중요 경기 집중에 도움이 되냐고? 그럴 리가 패배는 항상 아프고, 걱정을 주고, 역동성과 좋은 감정을 사라지게 한다. 코파 델 레이 결승전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은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다. 그 경기들을 준비하는 좋은 방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내내 맹활약했지만, 최근 빡빡한 일정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날 실책을 범한 에데르 밀리탕에 대해서는 "그가 깨어나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빠르게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마지막으로 "최근 라리가에서 우리는 연속성을 잃고 높은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는 (우승할 수 있는) 다른 두 개(코파 델 레이, UCL)의 대회가 남아있고, 그것들을 통해 시즌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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