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하이브…"BTS 슈가 앨범 등 2분기 매출 최대 경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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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기준 하이브는 어제(2일) 종가보다 5.45% 오른 30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이브 주가가 30만 원을 넘긴 건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만입니다.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BTS(방탄소년단) 멤버의 군입대로 인한 활동 공백에도 1분기 최대 실적을 올린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하이브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4% 증가한 4천106억 원, 영업이익은 41.51% 늘어난 53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1분기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BTS 멤버 지민을 비롯해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하이브는 밝혔습니다.
2분기 전망도 밝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오늘 낸 보고서에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연매출 2조 원이 가시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상향하면서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콘서트 비수기였음에도 콘텐츠 매출이 80% 급증한 점은 경상적 콘텐츠 판매가 격상된 점을 방증한다"라면서 "2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각각 6천703억 원, 999억 원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이브는 2분기에 BTS 슈가 앨범 및 월드투어, 세븐틴 앨범 및 일본 돔 팬미팅, TXT 월드 투어, 르세라핌과 엔하이픈의 컴백 등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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