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가정의달 맞아 식품 6만3000인분 기부

/사진제공=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가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품 6만3000인분을 기부했다.

농심켈로그는 월드비전과 함께 '아침머꼬 캠페인'을 진행해 서울시 내 4개교의 결식 아동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했다. '아침머꼬 캠페인'은 가정 내 어려움으로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4년째 진행 중인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육 시설 어린이에게 식품 3만6000인분을 기부했다. '하트 앤 소울 플레이'는 보육 시설 아이들을 돕기 위해 출범된 프로젝트다. 수도권 보육 시설 아동들의 심리 치료와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 켈로그 시리얼과 에너지바 약 2만4000인분도 후원한다. 임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에 참여해 시리얼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 공예, 미술, 운동 등 여러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청소·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연 농심켈로그 홍보팀 부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식품 나눔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