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韓 의원, 독도 방문 매우 유감...수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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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우리 정부에 항의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일본이 사전 항의와 중단을 요구했음에도 한국 국회 의원이 독도에 상륙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후나코시 다케시로 아시아 대양주국장은 김용길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자국의 사전 항의와 중단 요구에도 한국 국회의원의 독도 상륙이 강행됐다며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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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우리 정부에 항의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일본이 사전 항의와 중단을 요구했음에도 한국 국회 의원이 독도에 상륙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후나코시 다케시로 아시아 대양주국장은 김용길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자국의 사전 항의와 중단 요구에도 한국 국회의원의 독도 상륙이 강행됐다며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 국회의원의 독도 상륙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지극히 유감이라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또 한국에 있는 쿠마가이 나오키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공사도 서민정 아시아 태평양 국장에게 같은 뜻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 집권 자민당의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도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의 독도 방문을 일본으로서는 인정할 수 없고,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민당 4역 가운데 한 명인 모테기 간사장은 현지 시간 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역 문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 형태로 한일 관계의 진전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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