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대회 '금호 TCR 월드 투어' 개막전 성료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 '금호 TCR 월드 투어 개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금호 TCR 월드 투어는 금호타이어가 독접 공급하고 오피셜 파트너로 후원하는 투어링 대회다. 회사는 지난 2월 WSC그룹과 3년간 타이틀 스폰서십을 맺었다.

금호 TCR 월드 투어 경기에는 아우디, 혼다,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금호 TCR 월드 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과 '엑스타(ECSTA) W701'을 장착한다.

개막전은 지난달 29~30일(현지시간) 유럽 포르투갈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개막전 우승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노버트 미첼리즈가 차지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상무는 "앞으로 진행될 금호 TCR 월드 투어 경기에서 드라이버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