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한국PM산업협회, 시니어 안전관리원 사업 지원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지쿠(GCOO)를 운영하고 있는 지바이크는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 빔모빌리티코리아와 함께 시니어PM 안전관리원 발대식에 참여했다.

시니어PM 안전관리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광주광역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공유PM 민원해소와 안전한 PM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신노년 세대의 일자리 사업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작됐다. 본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는 공유PM 안전 사용과 관련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수행하며 시민 보행에 지장을 주는 위치에 있는 PM을 이동·재배치한다.

지쿠, 한국PM산업협회, 빔모빌리티코리아는 안전관리원 참여자에 대한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운영인력 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추후 사업 효과성을 분석,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필수 한국PM산업협회 회장은 “PM 이동엔 큰 힘이 필요하지 않아 시니어분에게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다”며 “민원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 해결을 위한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