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 교통사고에 간절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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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라미란이 또 한 번 나쁜 엄마가 된다.
공개된 여러 장의 스틸컷은 강호(이도현 분)의 교통사고 이후 병원을 찾은 영순(라미란 분)의 모습을 포착한다.
앞선 예고편에서는 "우리 아들 안 죽어요. 내가 안 죽여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영순이 또다시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게 한다.
한편, 생사의 기로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강호와 영순의 이야기는 3일 오후 10시 30분 JTBC '나쁜엄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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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나쁜엄마' 라미란이 또 한 번 나쁜 엄마가 된다.
JTBC '나쁜엄마'가 3일 방송을 앞두고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여러 장의 스틸컷은 강호(이도현 분)의 교통사고 이후 병원을 찾은 영순(라미란 분)의 모습을 포착한다. 얼핏 담담해 보이는 영순이지만, 가슴에 못을 박고 떠난 아들을 이렇게 다시 마주한 심정은 어땠을지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스틸컷에는 병원 침대에서 잠들어 있던 강호가 의식을 되찾은 듯 눈을 떴다. 하지만 이전의 강호와는 사뭇 다른 공허한 눈빛, 그리고 의사의 이야기를 듣는 영순의 심각한 표정은 두 사람에게 찾아올 심상치 않은 변화를 암시한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오직 강호만을 위한 영순의 간절한 기도가 눈길을 끈다. 절대 신을 믿지 않는다던 영순은 교회와 성당, 절까지 찾아가며 아들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앞선 예고편에서는 "우리 아들 안 죽어요. 내가 안 죽여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영순이 또다시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게 한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뜻밖의 사고로 영순, 강호 모자가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잃어버린 행복 찾기에 나설 두 사람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생사의 기로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강호와 영순의 이야기는 3일 오후 10시 30분 JTBC '나쁜엄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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